한국 현대미술의 아이콘 김지희 작가 규슈 군립 박물관 개인전
글쓴이 : 운영자
등록일 : 2026-07-18 14:48:45

한국 현대미술의 아이콘, 김지희 작가가 규슈 군립 박물관에서 개인전 《SPROUT》를 열었습니다.


쿠스마치의 공공기관은 물론 편의점, 옷 가게, 카페까지 온 마을이 작가를 환영하는 포스터로 뒤덮였고, 개막식에는 일본 정재계 인사 100여 명, 관객 300명이 참석하며 그야말로 ‘국빈급’ 예우가 이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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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압도적이었던 건 미술관 야외에 설치된 35미터 규모의 초대형 잉어 퍼포먼스. 100명의 현지 어린이들이 작가와 함께 잉어의 몸통을 통과하며, 동아시아의 오랜 보편적 서사인 ‘도약과 성장’의 메시지를 몸소 재현했습니다. 이를 두고 NHK, 아사히, 요미우리 등 일본 3대 매체가 앞다투어 집중 보도에 나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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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시그니처인 안경이 상징하던 ‘차단’의 의미가 잉어의 서사와 만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확장되는 메인 작품 역시 깊은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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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홍콩·두바이에 이어 이제는 일본까지 사로잡은 김지희 작가. 현지 사람들과 예술로 온전히 소통하는 모습이 우리 현대미술의 긍정적인 현주소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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