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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작가 초대석> '현대인의 자화상' 김지희 작가연합뉴스 보도자료 입력 2011.02.25 11:54청작화랑의 '선정작가-새로운 도약전'을 통해 소개된 김지희 작가는 역대 최연소로 제6회 청작미술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서울, 뉴욕, 런던, 도쿄, 베이징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으며 얼마 전 성황리에 끝난 '2011 화랑 미술제'에서 젊은 작가로서 미술애호가들의 호응을 얻으며 국내 화단에 영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프랑스 미술평론가 장루이 프아트뱅은 "김지희가 중요한 아티스트인 이유는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으며 미술평론가 김종근은 "우리가 이 젊은 작가의 작품에 주목하는 본질적인 사유는 무엇보다 얼굴에 내재된 이중적인 메시지이다. 그 메시지의 본질은 감춰져 있는 밝은 얼굴 속 고독한 내면의 이야기다"라고 평가하며 젊은 작가의 가능성을 주시했다.
김 작가는 고교시절 동양화 수업에서 화선지 위에 원로작가의 풍경화를 똑같이 모사하는 모습을 본 실기선생님(오관진 작가)의 적극적인 권유로 동양화를 전공하게 됐다. 이후 세계적인 작가로의 원대한 목표를 세운 그녀에게 그림은 가장 자신 있고 익숙하며 잘하는 것이었다. 한때 떠오르는 심상 그대로 종이에 담아낼 수 없는 자신에 대해 충격을 받았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무조건 그리기를 반복하며 잠자는 시간을 쪼개 새벽 5시에 등교했고 석고상이 줄지어선 미술실 복도를 혼자 걷기를 1년. 결국 그녀의 열정은 두려움을 극복했고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이겨냈다. 지금도 작품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다시 한 번 지난 과거를 떠올리고 마음을 다잡는다고 한다. 앞으로 더 많은 날을 작품과 함께 할 테지만 또 다시 슬럼프가 온다 해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김 작가는 자신에게 그림 말고는 다른 길이 없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던 그때의 일화가 더할 나위 없이 값진 경험으로 남았다고 말한다. 이렇듯 아름다운 청춘과 많은 것들을 포기하며 작업을 해 온 만큼 그녀의 성공은 당연한 것이다. 가장 남들이 부러웠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친구들과 커피숍에 앉아 수다 떠는 이들을 보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고 한다. 김지희 작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해외에 한국 미술을 알리는 세계적 작가로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미술에 전념할 것이며 많은 사람이 미술에 관심과 사랑을 가져 줬으면 한다. 많은 선배님들이 닦아 놓은 길을 발판 삼아 미술계의 발전에 힘을 실을 수 있게 격려 부탁드린다"며 자신의 꿈과 열정을 피력했다. 젊은 작가들의 이러한 노력과 열정이 있기에 한국 미술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끝) 출처 : 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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