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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파크 쇼핑몰에서의 김지희 작가 |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안경과 치아교정기를 하고 웃고 있는 소녀 ‘Sealed Smile’ 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가 홍콩 디파크 쇼핑몰과 신년 기념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타이틀은 ‘미소의 행복’으로 설날이라는 명절 특성에 맞춰 ‘가족’을 주제로 잡았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전통을 모티브로 삼아 아빠, 엄마, 아들, 딸의 이미지로 포토월과 아트상품을 제작했다.
로비에는 작품 이미지가 담긴 바람개비가 설치됐는데, 연초에 바람개비를 돌리며 운이 잘 돌아가기를 기원하는 홍콩의 신년 문화를 담고 있다. 방문객들은 직접 바람개비를 돌리고, 조형물에 설치된 칠판에 덕담이 쓰여 있는 자석과 작품 이미지를 붙이며 한해의 복을 기원할 수 있다.
디파크 쇼핑몰은 홍콩 최대 부동산 기업 뉴월드그룹의 대형 쇼핑몰로, 홍콩 추엔완 지역의 랜드마크다. 김지희 작가와의 협업은 디파크 쇼핑몰의 첫 해외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현지 언론은 ‘한국의 여자 위에민준’이라며 작가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지희 작가는 뉴욕, 마이애미, 런던, 홍콩, 싱가폴, 타이베이, 베이징, 도쿄, 오사카, 인도 등 국내와 해외에서 150여회의 주요 기획 전시 및 아트페어에 참여했으며, 화장품 브랜드 미샤, 대한적십자, 소녀시대 의상 콜라보레이션 등 갤러리를 넘어 문화 전반에서 관객을 만나왔다.
이번 ‘D Park X Kim Jihee’ 콜라보레이션 행사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