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자 위에민준’ 김지희 작가.. 홍콩팬들과의 만남
"홍콩 대형 쇼핑몰 디파크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선보여

이화여대 동양화 전공 및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김지희 작가는 교정기, 오드아이 등 파격적인 소재를 화면 속으로 끌어들이며 국내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고 특히 전통 재료를 사용한 팝아트풍의 강렬한 작품으로 이름이 알려진 중견 작가다.
2016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안경과 치아교정기를 하고 웃고 있는 소녀 Sealed smile 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가 홍콩 디파크 쇼핑몰과 신년 기념 콜라보레이션으로 홍콩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디파크 쇼핑몰은 홍콩 최대 부동산 기업 뉴월드그룹의 대형 쇼핑몰로, 홍콩 추엔완 지역의 랜드마크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중국의 2016 새해를 기념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작가 작품 이미지를 사용해 쇼핑몰 디스플레이, 기념품 제작, 작품 이미지 전시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지희 작가와의 협업은 디파크 쇼핑몰의 첫 해외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디어 프리뷰 기간이었던 1. 12-13일에 작가는 홍콩 주요 일간지인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 더 썬 데일리 뉴스를 비롯한 다수 중국매체와 인터뷰를 가졌고,
현지 언론은 ‘한국의 여자 위에민준’으로 작가를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 콜라보레이션의 타이틀은 <미소의 행복微笑的幸福 by Kim Jihee>로, 설날이라는 명절 특성에 맞추어 가족을 주제로 진행된다. 설날 가족이 모여 서로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전통에서 모티브를 잡아 아빠, 엄마, 아들, 딸의 이미지로 포토월과 아트상품이 제작되었다.
로비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에는 작품 이미지가 담긴 바람개비가 설치되었는데, 연 초에 바람개비를 돌리며 운이 잘 돌아가기를 기원하는 홍콩의 신년 문화가 반영되었다.
방문객들은 직접 바람개비를 돌리고, 조형물에 설치된 칠판에 덕담이 쓰여 있는 자석과 작품 이미지를 붙이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할 수 있다.
또한 로비에서는 16점의 작품 프린트 이미지가 전시 중이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작품 이미지가 담겨있는 <D Park X Kim Jihee> 홍빠오(중국 설날에 사용하는 붉은 봉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김지희 작가는 뉴욕, 마이애미, 런던, 홍콩, 싱가폴, 타이베이, 베이징, 도쿄, 오사카, 인도 등 국내와 해외에서 150여회의 주요 기획 전시 및 아트페어에 참여했으며, 화장품 브랜드 미샤, 대한적십자, 소녀시대 의상 콜라보레이션 등 갤러리를 넘어 문화 전반에서 관객을 만나왔다.
이번 <D Park X Kim Jihee>콜라보레이션 행사는 1월 15일부터 2월 26일 까지 진행된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