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a modal window.
No compatible source was found for this media.
[앵커]
회색빛이던 광화문광장 한복판이 알록달록한 그림들로 물들었습니다. 시민들에겐 미술체험을, 작가들에겐 작품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미술축제'를 열었는데요. 작가와 시민이 색색깔의 분필로 그려낸 화려한 초크아트의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기자]
거대한 캔버스로 변신한 광화문광장.
그동안 잿빛이던 바닥이 작가와 시민의 손을 통해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공공미술축제로 시민들에게는 미술 체험을, 작가들에게는 작품 활동의 기회를 선물합니다.
학생부터 외국인까지 색색깔의 분필을 쥐고 바닥에 앉아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이지희 / 축제 참가자>
"어린왕자 그리고 있어요. 색다른 체험인 것 같아요."
함께 참여한 50여명의 공공미술 작가들은 남다른 초크아트 드로잉으로 지나가는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김지희 작가>
“작가가 직접 작품 활동을 하는 모습을 눈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볼 수 있고 관객들을 편하게 만나면서 작업에 대한 이야기도…."
북쪽 광장에선 책을 주제로 펼쳐내는 벤치 드로잉 풍경도 펼쳐졌습니다.
글로만 빼곡하던 책이 개성 있는 그림들로 채워졌습니다.
서울시는 이처럼 시민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공공미술의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한재훈 팀장 /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오늘 축제는) 학창시절에 그려봤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공공미술의 주인은 시민이다. 그리고 공공미술은 시민의 삶을 위한 것이다. 이것이 서울시 공공미술의 정책이 추구하는 추진 방향이지 않을까….”
완성된 북벤치 작품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영상으로 담긴 초크아트 현장은 향후 서울로 7017 만리동 광장의 미디어 캔버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tbs 박가현(luvgahyun@tbstv.or.kr)입니다.